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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2014]포르테쿱 2.0 400마력 만들기 프로젝트

by 깐귤 2021. 1. 1.

약 7~8년전에...

한창 튜닝에 미쳐있을때 네이버에 썼던 포스팅이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최근 것들 부터 쓰려고 했는데, 이때의 열정이 다시금 생각나서 여기에도 적어본다. 

 

내 포르테쿱은 2.0 6단수동 모델로,,, 수동연습을 위해 중고로 사온 놈...

 

이후 간략하게 튜닝 이력을 설명하자면,,, 

 

2.0 스틱 흡배기 진행 +맵핑 

2.4 NF 엔진 스왑

2.4 NF 엔진블로우로 2.0 중고엔진에 14G 300마력 셋팅 진행 

 

그 이후 재미있게 하체보강/브레이크 보강등을 하며 타다가 하기와 같이 20G 터빈으로 교체 진행 하였다.

 

아래 글은 12년도...(몇살이야..) 에 썼던 포스팅을 갖고 왔으니 참고 바랍니다. 

 

기존의 TD05H-14g(현대 마이티 순정 터빈)에서 KAMAK사의 td06sl2-20g터빈으로의 교체!!

 

자세한 교환항목은 아래에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작업사진들! 고우

 

카막사의 TD06SL2-20G입니다. 배기빵 10cm2 .

sl2모델이라 스풀업이 빠를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빤딱빤딱하네요 ~

배기 임펠라,하우징부 사진입니다! 

1년간 잘달려준 국민터빈 TD05H-14G와의 비교샷이네요. 차이가 꽤많이나네요?ㅎㅎ 

터빈업하면서 바꿔준 피스톤, 컨로드입니다. 단조셋으로 갈까 고민도 하였었지만.. 단조셋셋팅한 젠쿱이나 타차량들역시...

녹킹올라와서 뻗을만하면 뻗는건 매한가지... 샵의 부장님께서 이전에 타셨던 젠쿱 450마력차량역시 단조가 안들어가고 압축비작업만 된상태로

수년간 초초초 가혹주행을 큰트러블없이 버텼기에 선택하였습니다. FL젠쿱컨로드와 젠쿱구형피스톤.

엔진깐김에 오버홀은 당연히 하였구요 ~ㅋ 블럭상태가 큰문제는없었으나 블럭교체, 크랭크도 포쿱것이아닌 다른차량용으로 교체^^; 

드디어 원밴딩매니와 결합된 터빈이네요 ~

기존 포쿱6단의 저질스런 숏 기어비를 만회하고자 종감속만 변경하였습니다. 벨텁기어비로 변경한차량과 실제 각단 rpm별 속도는 큰차이가 없습니다. 



엔진 내리는김에 마운트4개 새걸로 ~ㅎㅎ 빤딱빤딱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에 교체한 그리디코어를 사용한 550마력대응 인터쿨러!! 코어내부의 방열핀들의 형상또한 오우 남다르네요 ~


코어를 봐도 촘촘한 방열핀이 흡기온을 팍팍 떨어뜨려 줄것 같습니다. 실제로 obd에 연결해서 측정해본결과 여름인 7월초 밤에 100km~120km주행시 흡기온은

31도정도를 보였습니다. 부스트를 쓰지않고 길들이기시의 온도긴 하지만, 부스트를 써서 주행풍을 더욱 많이 맞게 하면 온도는 더욱 슉슉..

일단 포쿱자체가 엔진룸열기가 상당하고 ㅠㅠ 그래서..뭐.. 엔진열기를 빼기위한 작업을 추가로 해줘야될듯합니다. 흡기온은 안심이네요 ~

 

장착중인 인터쿨러입니다. 전판넬과의간섭도 없고 전판넬을 잘라내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인쿨의 사이즈도 범퍼 하단그릴부위와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주행풍을 잘 맞을꺼 같네요 

터빈업과함께 다운파이프도 76파이로 확관하였습니다. 플렉시블역시 ~^^ 인제 제대로 풀 76파이가 되었네요 

흡기빵 에서 흡기필터까지의 파이수가 80파이로 증가하여 그리디 정품!! trust airinx 필터로 변경하였습니다. 색깔 곱다 ~ㅎㅎ



빠우칠 열심히 치고 엔진 잠바커버 도색까지 맞춘 후 장착한 사진입니다. !! 

 

볼트로닉 R32 냉각수와 제가 준비해온 모쿨 첨가제를 주입하는 모습입니다.!!! 대용량 라지에이터로 바꿀껄 그랬나요?ㅠㅠㅠ

 

 

요놈은 제가 사온 모쿨!!! 뭐 효과는..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워낙 더워서 ㅋㅋㅋ

 

뭐 그래도 부스트쓰면서 달려도 수온이 95도정도입니다. 희안한건 데피게이지상에선 95에서 아주더울때 저속시내주행시엔 100도를 웃도는데,

 

obd 토크어플상이나 스캐너상에서의 엔진 수온은 81~86도입니다.. 엔진룸내부열기가 어마어마해서 엔진룸 라지호수에 장착된 수온센서에까지 영향을 주는걸까요?

 

ㅡ.ㅡ;;;;;;;;;; 센서가 맛간건 아닌거 같은데 ㅠㅠ

 

위에 사진은 빨쿱이의 변천사네요. 중간에 2.4엔진 스왑햇을시의 다이노는 타업체였기에 없네요 ㅠㅠ 처음 업어와서 흡배기일때..154마력에 20.43토크..

 

2.4 엔진스왑당시 160후반 마력에 27토크 .14G셋팅에 1.3바셋팅시 300마력 45토크 (기어비가 6단은숏이라 동일 셋팅 5단보다 마력이 ㅠㅠ)

 

이번에 셋팅한 1.45바 셋팅이 377~390마력에 51~57토크네요

 

일단 1.45바셋팅당시가 가장더울때라ㅡ.ㅡ;;;;

 

셋팅후 드래그 연습하다가 등속조인트가 완전히 뚝!! 뿌러져서 또 몇일 샵에있었네요 ㅠㅠ

 

아직 사소한 문제들로인해 맵핑과 연료라인작업(인젝터 스몰로 교체) , 맵센서 더큰놈으로 교체, 등등이 남아있습니다.

 

셋팅후 첫 시승시 소감은.. 아 Hi(1.5바)셋팅으론 못밟겠다 였습니다.ㅋㅋ

 

뭐 지금은 밟긴합니다만..아직 하이모드로는 시내에선 밟을 자신이 ㅋㅋㅋ

 

인젝터를 너무 큰놈으로 꽂았나 기름을 시내에서 퍼먹고있어서 추후 630cc로 바꾸고 리턴라인 작업하려합니다.

 

엔진열기는 임시방편으로 본넷을 티안나게 살짝 업과 본넷과 전면유리사이에 웨더스트립고무 탈거하였는데,,

 

추후 대용량 라지를 달던지, 에어덕트를 장착하는것을 생각해 봐야 될거 같네요.

 

또하나의 문제는 포르테쿱에 맞는 저정도 토크나 출력을 버틸만한 클러치가 미국의 스펙클러치밖에 없기에 이전에 쓰던 동압판(발레오)를 껴놨으며,

 

동판이 잔존률은 좋았으나 열이좀먹어있었고 변형이 좀있었기에, 잡소리와 함께... 종감속 변경으로 인한 기어쪽에서의 잡소리가 나긴합니다.

 

뭐 이런건 큰문제는 아니니 ㅋㅋㅋ

 

일단 이번에 셋팅한 내역을 정리하자면..

 

KAMAK TD06SL2-20G (배기 10cm2)

젠쿱 구형 피스톤

젠쿱 FL 컨로드

압축비 가스켓 작업

흡기빵 파이프라인 80파이 수제작

그리디 오픈필터 200-80

그리디 코어 550마력 인터쿨러

인쿨라인 수제작 작업

미션 종감속 롱으로 변경

엔진오버홀

엔진 블럭 교체, 크랭크축 교체

잠바커버, 휴즈박스 도색

엔진 미미 4개 신품 교체

볼트로닉 R32 냉각수 , 모쿨 첨가제 교환

오메가 631 15W 50 교환

지멘스 870cc 인젝터 교환

 

입니다. 추후 인젝터와 연료라인 작업, 맵센서 더큰놈으로 교환후 리맵, 그리고 클러치 교환과 대용량 라지장착 등이 남았네요.

 

마지막으로 땀뻘뻘흘리며 diy한 컵플레이트 사진입니다. 차안이 완전 정육점이라는..

 

아래는.... 지금은 추억이된 포르테쿱 끝판왕의 사진들...

 

카모드 잡지때 받은 사진이라 사이즈가 작다.... 잡지촬영도 해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였다.!! 

지금보면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지만... Defi게이지의 향연..... 

모임 데칼로 도배도 하고.... D2 Racing 8P 브레이크에 SSR Type C RS 일본 직수입에... 참 많은 돈을 썼던 차... 

 

14년도에 취업을 하게 되며,,, 해당 차량은 각개가 되어 .............. 사라졌다. 

 

지금도 저때의 열정과 자동차를 즐겼던 기억이 그립다. 

 

이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동차 Engineering 에 대한 부분 및 Tuning 에 대한 득/실 부분,,,, 자동차 산업 및 업계에 

 

대해 많은 공부 및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다음 포스팅은 14년도 이후의 Car Life에 대해 포스팅 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깐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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